"거룩한 꿈 한소망교회로 초대합니다.
아가6:9절에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그 누구, 그 어디에도 책임을 돌리지 않고 교회다운 교회를 꿈꾸는,
성도다운 성도를 꿈꾸는 건강한 교회입니다.
안심하시고 오셔서 한 가족이 되십시오.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어느 날 안경을 맞추려고 늦은 시간에 안경점을 찾았습니다. 안경을 맞추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에
가게 진열대에 놓여있는 한 권의 책을 들었습니다. 그 책은 유기농 식품에 관련된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의 눈길을 끄는 짧은 글이 들어왔습니다.
『참 못생긴 놈』- 못 생겼지요? 반듯하지도 않고, 큼직하지도 않고 반짝 반짝 광택도 안나고
듬성듬성 뜯어 먹힌 게 어째 모자라 보이지요?
예, 확실히 좀 모자랍니다. 살충제며, 제초제, 화학비료, 뭐 남들이 먹는 것 죄다 안 먹고 그저
거름 조금 먹고 자랐으니 덜 먹긴 덜 먹었지요. 그래도 한 입 베어 물어 보지요.
요녀석이 여기 저기 벌레 물리고 어설퍼 보여도 맛은 제대롭니다.
씹히는 맛이며 입 안 가득한 향이며 약 먹은 애들이랑은 그 기운이 비교가 될라구요.
좀 못생겼지만, 제 힘으로 벌레와 싸우고 뜨거운 햇빛과 장대비 맞고 자란 기특한 녀석이지요.
여러분, 제 눈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제 마음에 주님의 감동이 몰려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결단했습니다. ""보배롭고 존귀한 우리 성도들에게 살충제를 먹이지 않으리,
제초제, 화학비료 먹이지 않으리 가끔은 벌레 물리고 어설퍼 보여도 맛이 제대로 나는
주님의 백성으로 세우기 위해서 함께 벌레와 싸우고 뜨거운 햇빛과 장대비를 함께 맞으며
멋진 이 시대의 최고의 주님의 백성들로, 다음세대의 영적거인들로 세워가리. 주님의 기쁨이 되리""
여러분, 거룩한 꿈 한소망교회의 가족이 되어 우리가 먼저 참 못생긴 놈이라는 말을 들을지라도
바른 신앙의 모범이 되어 다음세대를 예수 닮은 참 못생긴 놈들로 키워 보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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